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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만나 면담

  • 화영 기자
  • 입력 2017.04.1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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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오후 베이징 중남해(中南海)에서 홍콩 특별행정부 제5대 행정장관으로 당선되고 중앙정부의 임명을 받은 캐리 람(林鄭月娥)을 만나 면담했다.

136201446_14919574802741n.jpg▲ 사진 : 신화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면담에서 올해는 홍콩 회귀 20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지난 20년동안 "한 나라 두 제도"는 홍콩의 실천에서 거대한 성공을 거두어 헌법과 기본법이 규정한 특별행정구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행되고 홍콩은 번영과 안정을 유지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개척사업의 하나인 "한 나라 두 제도"의 홍콩에서의 실천은 끊임없이 탐색하며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시주석은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인에 의한 홍콩 통치", 고도의 자치를 견지하는 중앙의 의지는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며"중앙정부는 홍콩의 차기 정부가 법에 의해 시정을 펼치는 것을 전력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캐리 람 행정장관이 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를 이끌고 광범위한 홍콩 동포들에 의지해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과 기본법을 시행하고 단합과 포용하며 한 마음이 되어 진보를 추구하면서 홍콩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6199723_14919015301951n.jpg▲ 사진 : 신화통신사

한편 이날 오전,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난하이(中南海) 즈광거(紫光閣)에서 캐리 람(林鄭月娥)을 회견하고 그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에 임명한 국무원 제678호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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