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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하철 폭발사건 용의자... 키르기스스탄 출신 러시아인

  • 화영 기자
  • 입력 2017.04.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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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280241-58.jpg▲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사이를 이동하던 객차에서 폭발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용의자가 키르기스스탄 출신 러시아인으로 추정된다고 키르기스스탄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키르기스스탄 국가안보위원회 라하트 술라이마노프 대변인은 "조사에 따르면 이번 폭발사고가 테러로 추정되며 키르기스스탄 오시 출생의 러시아인 아크바르존 잘릴로프(1995년생)가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키르기스스탄 국가안보위원회가 현재 러시아 경찰들을 도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소식통은 "지하철 폭발이 발생한 지점에서 중앙아시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남자 시신이 발견됐다. 그러나 자폭테러범으로 인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3일 오후 2시 40분쯤(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센나야 플로샤지' 지하철역사이를 이동하던 객차에서 폭발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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