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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FC, 홈장서 광저우 푸리에 0-1 석패

  • 허훈 기자
  • 입력 2017.04.0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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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4월 1일 15시 35분(현지시간),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3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부덕은 0-1 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개시와 함께 광저우는 짧은 패스 배합으로 경기를 펼쳤고 연변은 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반격으로 맞섰다. 

경기 26분 김승대, 35분에는 스티브가 최상의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들어 50분, 66분에도 연변은 주어진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반면 73분 광저우는 반격에서  외국용병 자하비가 변선에서 띠운 공을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골 뒤진 연변은 투혼을 불사르며 동점골 만회에 적극 나섰다. 89분 스티브가 상대팀 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이 골대를 맞아 나왔고 추가시간에 스티브가 상대팀 페널티박스 내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주심이 페널티킥으로 판정했지만 변선 심판과 재차 논의를 거친후 페널티킥 판정은 무효됐고 경기는 광저우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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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은 ”홈장 첫 경기인데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경기는 결과로 말하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책임이 크다. 하지만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또 많은 장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차근차근 잘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윤빛가람이 왜 출전하지 못했는지, 김승대의 표현은 어땠는지 하는 물음에는 ”윤빛가람은 현재 포메이션에 있어 힘든 상황이다. 앞으로 포메이션을 어떻게 변경할지 몰라도 오늘 경기는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충국과 전의농을 선택했다. 김승대는 오늘 득점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했는데 공격수로서 그 부분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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