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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정신 팔려 4살배기 아들 익사하게 한 中 엄마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1.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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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산시성(陕西省) 셴양시(咸阳市)에 있는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영장에서 4살배기 아들과 함께 놀고 있던 한 여성이 아이가 보이지 않자 리조트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았는데 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수영장 바닥에서 발견됐다.  수영장의 깊이는 1m였다.

수영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한 그 순간 엄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약 3분 동안 물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엄마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과 휴대폰에 정신이 팔린 엄마의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7~8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엄마와 아이의 거리는 불과 3m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땅에 주저앉아서 가슴을 치며 오열했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었고 휴대폰에 정신 팔린 한심한 엄마는 4살배기 아들의 시체를 거두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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