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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2018년말까지 연변부덕 지휘봉 잡는다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11.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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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161946.jpg▲ 22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2017시즌 소식공개회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있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2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2017시즌 소식공개회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있었다.

구단 관계자는 프로팀 건설과 청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박태하 감독과의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2017시즌 연변부덕에 있을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박태하 감독은 "한국 2부리그 대전시티즌을 이끌던 최문식 감독이 이임생 코치 대신 연변부덕의 수석코치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현재 많은 축구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용병 영입에 관련해 박 감독은 "올시즌 연변팀 5명 용병들의 표현이 아주 좋았고 이 부분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나 한 두명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국내선수 중 조명, 왕지붕, 심봉 등 선수가 팀을 떠난것 외에 다른 선수들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연변팀에 맞게 활용하면서 전술적 변화도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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