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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룡도신구 "일대일로" 거점 도시 건설에 박차

  • 화영 기자
  • 입력 2016.11.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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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에 따른 북향개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룡도신구(이하 신구)건설을 통하여 동북아개발 개방의 교두보와 일대일로 전략의 중요거점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이 공개돼 연변주 향후 발전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에 관한 전문가 논증회의’에 따르면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은 지리적으로 서로 이웃하고 있고 연길, 용정, 도문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동북아 국제합작강화와 함께 국제 레저관광휴양지, 혁신발전 시범구, 고급서비스업 집중구의 건설에 기반을 둔 도시화 규모 확장, 경제 총량증가, 개방도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구편입지역은 전체계획면적은 265평방킬로메터에 이르고 건설용지면적은 43평방키로메터에 이른다. 초기단계는 100평방킬로메터의 핵심구역건설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165평방킬로메터를 확장하여 신구건설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룡산을 중심으로 동북아지역의 랜드마크문화관광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되고 부르하통하, 해란강을 중심선으로 생태체험, 문화체험, 민속, 특색음식, 농업관광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구룡산 문화관광구를 중심으로 도문시 월청진, 용정시 동성용진, 도문 청차관 방향으로 확장하여 신구내에 작은마을, 전원단지, 산업, 문화, 생활을 일체화하는 현대주거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나아가 문화관광산업단지, 건강산업단지, 생태농업관광단지, 공룡유적지공원단지, 민속체험단지 등 5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연룡도일체화 개발은 지난 1996년 연길, 용정, 조양천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프로젝트로 시작하였고 “11.5”계획과 “12.5”계획에 포함, 단계별 수정을 거치면서 현재의 “연룡도 신구건설 총체방안”이 완성되었고 지난 15일 전문가 토론회의를 거치면서 세부방안 작성에 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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