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변FC, 충칭 리판에 1-2 패배

  • 철민 기자
  • 입력 2016.09.10 12:2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저녁 7시 35분, 중경시 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24라운드 충칭 리판(重庆力帆)과의 경기서 연변FC는 1-2로 패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중경은 홈장우세를 등에 업고 연변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상대의 빠른 공격전개에 연변은 고전을 거듭했다. 43분 중경 32번 페르난도가  연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중경이1-0으로 앞선채 마감됐다.

캡처.PNG▲ 9일 저녁 7시 35분, 중경시 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24라운드 충칭 리판(重庆力帆)과의 경기서 연변FC는 1-2로 패했다.

후반 들어서도 중경의 공격은 날카로왔다. 61분 경기장에서 의외의 상황이 발생했다. 서로 밀치며 몸싸움을 하던 중경의 팽흔력과 연변의 니콜라 이가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축출됐다. 69분 페르난도가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27번 카르드크가 주도해 중경은 2호 골을 낚아챘다. 두 골 뒤진 연변은 선수교체를 시도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94분 후반 교체 투입된 김파가 체면 만회의 한 골을 뽑으며 스코어는 1-2로 마감을 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항상 실수가 경기 승패를 좌우지한다고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지만 아쉽게도 우리팀은 많은 실수를 했고 그것이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경기 후반 니콜라 선수가 프로선수로서 해서는 않되는 행동을 했다. 금후 꼭 이런 면에서 자제를 해야된다.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웠고 오늘의 교훈을 섭취해 다음 경기를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변FC, 충칭 리판에 1-2 패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