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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의원, ‘단일화 시도는 구태정치’ 비판…

  • 화영 기자
  • 입력 2016.07.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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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파구도 재연하면 국민에게 좌절감 줄 것

[동포투데이] 새누리당 당권 도전을 선언한 이주영 의원은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전국 시・도당 연합회(회장 조영재) 월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지난 4・13총선 참패에 책임을 통감하고 중앙위원들에게 가장 쓰라린 아픔을 안겨준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2017년 정권 재창출을 분명히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참패에서 국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정신차려라’는 회초리를 맞았다면 그기에 상응하는 보답을 하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라고 전제하고 “그런데 최근 또다시 공천 과정에서 했던 지긋지긋한 친박이니, 비박이니 하는 싸움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자괴감을 느낀다”고 개탄해 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제발 계파구도 만들지 말자”고 함께 참석한 당권 후보들에게 호소하면서 “계파간 단일화도 구태정치이기 때문에 또다시 계파대결 하면 우리 국민들이 진저리를 내고 새누리에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좌절감을 안겨 줄 것”이라고 단일화 시도에 대해 비판했다.

당 대표 출마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당을 대융합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용광로가 되기 위함”이라며 “당을 잘 뭉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자부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이 의원은 “당 대표는 내년도 대선에서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반드시 해내야 대한민국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을 가진 대표를 뽑아야 하는데 그 적임자가 이주영이고 당 대표가 되어 내년도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과 최고위원회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중앙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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