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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총리, "실종 여객기 테러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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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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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명 탑승 이집트항공 여객기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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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이집트항공은 19일, 동 항공사의 파리발 카이로행 804편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1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9시 45분) 레이더에서 사라져 소식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승객 56명과 승무원을 포함한 총 6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실종 여객기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를 지나 파리를 출발. 이집트항공의 트위터에 따르면, 여객기는 지중해 상공을 비행해 이집트 영공에 진입한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고도는 약 1만 1천m였다. 여객기가 아테네 상공에서 터키 상공을 지날 쯤 조종사들과 마지막으로 통신이 됐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통신이 끊기기 전 실종여객기의 조종사들은 사고소식을 전했고 조종실 밑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알렸다고 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의 항공 당국자는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내, 기술적인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샤리프 이즈마일 이집트 총리는 카이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리를 출발해 카이로로 가던 Egypt Air 항공사 A320 항공기가 테러를 당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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