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북한 당국이 5월 6일 노동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보강화차원에서 결혼식과 장례식을 금지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또 1980년 이후 처음으로 당대회 철저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평양 출입도 금지시켰다.
일각에서는 순조롭게 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안보를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앞서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에서 2016년 5월 6일 제 7차 노동당 전당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 대회가 며칠 예정으로 열릴지에 대한 관련 정보는 없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통치’ 그늘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김정은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의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은 당 규약과 헌법 개정과 당, 정, 군의 대대적인 기구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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