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아가씨
스치(诗祺)
▲스치가 수술실로 이동하고 있다.
▲수술 전 의사들이 스치에게 허리를
굽혀 작별인사를 전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룽넷(華龍網)에 따르면 중국 충칭(重庆)시 량핑현(梁平县)의 8살 꼬마아가씨 스치(诗祺)는 의사조차 손을 댈 수 없을 정도의 악성 콜로이드(Colloid:교질)종양 환자였다. 이에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던 중 이 아기천사와도 같은 스치의 여러 신체기관 중에서 사용 가능한 장기들을 기증할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한
달여 정도의 검사와 치료 중, 스치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져 12월 22일, 혼수상태에 빠지기에 이르렀다. 가족들은 여전히 장기기증에 대한
결정을 밀고 나갔고 <충칭시 사후 장기기증 지원서(重庆市遗体捐献自愿表)>에 서명했다. 그리고 24일 13시 15분, 안타깝게도
혼수상태였던 스치는 사랑하는 가족 곁을 떠났다.
그녀가 기증한 장기들로 두 명의 환자가 세상의 빛을
찾았고, 세 명의 환자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그녀의 시신은 의과대학에 기증되어 의학발전과 병리치료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지겠지만 어린이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은 5명의 환자와 그의 가족들은
절대 그애가 이 세상에 한번 왔다 갔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의사는 “스치가
기증한 장기들은 두 명의 환자에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광명을 찾아주었으며 세 명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었다.
스치의 시신은 현재
의과대학교에 기증되어 의학과 병리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작고 귀여웠던 아기천사, 8살 꼬마아가씨 스치는 충칭시의 65번째
장기기증자로 이름을 올렸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에 덤볐다가 발목 잡힌 네덜란드… “우린 몰랐다” 장관의 변명
[동포투데이]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 기업을 ‘강제 접수’한 뒤 중국이 즉각 칩 수출을 중단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까지 흔들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를 결정한 네덜란드 경제안보 담당 장관이 결국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원... -
도쿄 직하형 지진 발생 시 1만8000명 사망… 日 정부 최신 예측
[동포투데이] 일본 정부가 도쿄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직하형 지진의 최신 피해 예상치를 조만간 공개한다. 교도통신은 5일, 전문가회의가 정리한 피해 추정 개요를 인용해 규모 7.3 지진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8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 피해는... -
젤렌스키 “러시아, 중국에 주권 양도”… 중·러 이간 시도 논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를 겨냥한 발언을 내놓아 파장이 일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월 10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일부 주권을 중국에 넘기고 ... -
연변, 5대 스키장 ‘동시 개장’… 새 겨울 시즌 본격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올겨울 스키 시즌을 전면적으로 열었다. 연길·용정·돈화·안도 등지 5곳의 주요 스키장이 일제히 리프트를 가동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겨울 관광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연변의 ‘눈(雪) 전략’이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5일 연길시의 ‘몽... -
태국-캄보디아 무력충돌 5일째… F-16까지 동원, 민간인 피해 눈덩이
[동포투데이]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며 포격과 공습이 이어지고, 양국에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중국인 일부가 부상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양측은 모두 “상대가 먼저 발포했다”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 매체 난두(N视频)는 10... -
“트럼프판 ‘먼로주의’ 공식화”… 美 새 국가안보전략, 세계 질서 흔드는 노골적 재편
[동포투데이] 미 백악관이 4일 밤늦게 공개한 신판 ‘미국 국가안보전략보고서’가 국제 외교·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핵심 국익’을 내세우며 서반구를 절대적 우선순위에 올리고, 유럽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테러 위협은 대폭 축소해 평가했다. 또 아태 지역에서는 “고강도이되 통제 가능한 경쟁...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국 “양안 교류 확대·통합 추진”…대만 독립엔 강경
-
이재명 대통령 “한중 관계,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만들 것”
-
중·북·러 국경서 맞는 새해… 훈춘 해맞이 풍경
-
전쟁 의지 묻자 대만 민심 ‘소극적’…참전 의향 25%
-
中 언론 “韩 외교장관, 대만 문제 관련 ‘하나의 중국’ 입장 재확인”
-
시진핑 신년사, 고품질 성장 강조…국제 전문가들 긍정 평가
-
홍콩 정부, BBC ‘지미 라이 건강 악화’ 보도 반박
-
라이칭더 “2027년 대륙의 ‘무력통일’ 가능성” 주장…대만 민심은 ‘회의적’
-
김정은, 평양 새해맞이 행사 참석…대외 메시지 없이 ‘내부 결속’ 강조
-
“상식이 없나”…갠지스강 입수 시도 일본 관광객에 고성·사과 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