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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둑 잡은 보안원 보복으로 딸 윤간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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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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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도둑 잡은 보안원 보복으로 딸 윤간당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모 PC방의 보안원이 목숨을 내걸고 도둑을 붙잡았으나 수개월 후 그의 딸이 석방되어 나온 도둑들에 의해 납치되어 윤간을 당했으며 그 일 때문에 가출한 딸애가 지금껏 돌아오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09년의 어느 날, PC방으로 출근하는 량화(梁华)은 근무시간에 휴대폰을 훔치는 3명의 도둑을 발견했다. 둥관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므로 많은 사람들은 거의 관계치도 않았지만 량화만은 그렇지 않았다. 당시 그는 3명의 도둑중 2명을 붙잡았다.
 
이러자 많은 사람들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참여한다고 그를 나무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도둑을 잡는 것은 자기의 신성한 의무로 간주하였다.
 
도둑을 경찰에 넘긴 량화는 계속 출근하였고 사건은 이것으로 한단계 마무리되었다. 헌데 2개월 후 이들 도둑들이 석방돼 나오면서 량화의 발등에도 화가 미치었다.
 
도둑들은 재빨리 량화의 집을 찾았고 보복행동으로 량화의 딸을 납치하였다. 납치되어 있는 4일간, 15살밖에 안되는 딸은 도둑들한테 구타와 윤간을 당했고 오른쪽 귀방울이 잘리기까지 하였다.
 
그 뒤 이들 도둑들은 재차 법망에 걸려 모두 12년 이상의 중형에 언도되었지만 어린 딸애의 심령과 몸에 남긴 상처는 도무지 없어질줄 몰랐다. 게다가 당시까지 량화네 가정의 호구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여 그의 딸은 다른 학교로 전학할 수도 없는 상황, 동네와 학교에서까지 윤간당한 여자애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절망에 차있었던 딸애는 2011년 1월에 갑자기 가출한 이래 지금껏 돌아오지 않아 량화의 가슴은 재가 될 지경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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