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FC] 1등팀과 꼴찌팀 사이의 실력 차이를 두고
■ 김 민
지난 4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즉 올시즌 제2순환단계의 첫 경기로 연변장백산팀과 강서연성팀 재차 대결했다. 경기결과는 연변팀이 2 : 1로 상대방을 제압하면서 예정된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경기내용과 경기결과를 볼 때 대체적으로 만족할 수 있었고 또한 순위상 연변팀의 뒤를 바싹 추격해 오던 청도중능이 다른 경기구에서 할빈의등과 1 : 1로 무승부(하북화하는 9월 5일에 보충경기를 진행)를 기록하고 강호 대련아르빈 역시 원정에서 신강천산한테 1 : 3으로 패한데서 연변팀한테 있어서 이번의 3점벌이는 더없이 소중한 것으로 되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연변팀이 현저한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또한 무실점기록이 자책골로 인해 스톱이 됐다는 점이다.
경기후에 있은 보도브리핑에서 연변팀 박태하 감독이 언급하다싶이 순위 1등 팀과 16팀과의 실력차이는 크지 않았다. 연변팀은 제1라운드에서 1 : 0으로 겨우 강서연성을 제압하였고 이번에도 어찌보면 고전으로 상대팀을 눌렀다. 연변팀은 현재 시즌초반에 비해 많이 성숙됐으며 실력제고가 현저하다. 헌데 이번 경기에서 보면 상대에 비해 역시 뛰어난 우세를 점한건 아니었다. 바로 우리의 실력이 제고될 때 강서연성 역시 모름지기 실력을 키워왔다는 것이 실천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었다.
현재 갑급권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눈다면 슈퍼리그후보로 연변장백산•청도중능•하북화하•대련아르빈, 북경홀딩과 할빈의등을 제1그룹으로, 슈퍼리그진출 희망은 미비하지만 강등위험도 적은 무한줘르•청도황해•훅호트중우•신강천산•북경이공과 귀주지성을 제2그룹으로, 강등위험이 큰 천진송강•호남상도•심수우항과 강서연성을 제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헌데 위에서 언급하다싶이 이번 리그 1위팀과 꼴찌팀간의 경기를 보면 홈구장임에도 불구하고 연변팀의 우세를 크게 볼 수 없었다. 연변팀은 침투•묵계적 배합 등 면에서는 우세장면이 있었는가 하면 속도•패스 등 면에서는 상대방한테 뒤지는 감이 있었으며 전반전에는 상대방의 공세에 고전을 겪다가 후반전에야 전반 경기를 리드하는 정채로운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변팀한테 득점챤스가 많았는가 하면 상대방 역시 몇차례의 득점챤스가 있었는바 만약 전반전 찰튼이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하태균이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거기에 최악의 장면으로 자책골까지 이어졌더라면 그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를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외 밀집수비를 하리라던 강서연성이 연변팀과 맞공격을 퍼부으며 “반란”을 일으키리라고는 거의 상상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단, 감독의 전략사상 및 기전술 응용과 용병술은 확실히 명지했고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경기에서 박태하 감독은 경기초반부터 최정예 멤버들을 출전시켰다. 이는 상대방을 경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도 그럴 것이 순위상 꼴찌팀이라 해서 결코 약팀인 것은 아니다. 갑급순위표에 따르면 강서연성의 득점은 20골로 이는 현재 순위 2위인 청도중능과 맞먹는다. 이는 외적용병을 포함한 공격라인이 강함을 말해준다. 7월 4일 연변경기구의 경기에서도 강서연성의 7번 아디 선수와 16번 더스샤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었다. 한편 강서연성의 실점이 29골로 되는바 이는 수비라인의 약점을 드러낸다.
한개 구단에 있어서 감독역할의 비율을 따지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감독의 역할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사실이다. 특히 올들어 연변팀은 박태하 감독의 전략사상 및 기전술 응용과 용병술에 의해 비기거나 패할 수 있은 경기에서 승전하거나 비긴 차수가 몇번 있은걸로 알고 있다. 특히 원정서의 하북화하전과 홈구장에서의 할빈의등전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16전 9승 7무가 모든걸 잘 말해주고 있다.
◎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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