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4일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다국과학가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에이즈의 4가지 병원체가 카메룬의 침팬지(黑猩猩)와 고릴라(大猩猩)한테서 온 것으로 인류사상 처음으로 완전확진을 내렸다.
목전 우리가 알고 있는 에이즈 병원체는 4가지 종류로서 각각 M, N, O, P형 등이며 매 종류의 병원체의 내력은 모두 부동하지만 이 중 가장 보편적으로 전파되어온 M, N형의 병원체는 아프리카 카메룬의 침팬지한테서 온 것이고 비교적 보기 드문 O, P형의 병원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그 내력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 연구학자들은 카메룬 지역의 침팬지와 고릴라의 유전자료를 분석하던 중 드디어 O, P형의 병원체가 카메룬 남부의 고릴라한테서 온 것이라는 것을 증실해냈다.
현재 전 지구적으로 에이즈 P 형 종류의 병례는 단 2명 인차뿐이고 O형 종류의 병례는 10만명 인차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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