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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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MOU.)

[동포투데이]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은 3월 3일 오전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Korean)(회장 심용휴)와 한국어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 협력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교사 및 학생연수, 학술활동에 따른 제반사항 ▲ 한국어ㆍ종이접기 등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수진 교류 및 홍보 ▲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사 및 학생연수, 학술활동에 따른 제반사항 ▲ 상호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개발협력 등이 담겨있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2013년 8월 심용휴 교수(미국 이스턴 미시건대,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를 중심으로 당시 31개국의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60여명의 교육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 창립이후 각 나라별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글글짓기대회 등을 열어 왔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이날 협약식에는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기택 이사장,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박희덕 본부장, 상명대 국제언어문화센터 권정숙 교수, 종이문화재단의 김영순이사, 서원선 세계종이접기창작개발원장, 종이나라 박광석 상무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인사말에서 박춘태 부회장(중국월수외국어대학교 조선어학과 교수)은 “1년 6개월 여전에 창립총회를 가진 자리에서 당시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던 종이문화재단의 노영혜 이사장과 심용휴 회장님을 대신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 1년 6개월여전 창립식을 가진 그 자리에서 당시에도 지원을 해주셨던 종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한국어와 함께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평소 종이접기문화의 세계화에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심용휴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세계 각지의 교육 현장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며 헌신하는 분들이 소속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 귀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종이문화재단의 국내와  해외 지부 교육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새 한류 창조에 앞장설”것을 약속했다.   

이기택 이사장은 “해외 동포 자녀들이 우리 말과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시켜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심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축사하고, 박춘태 부회장에게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에서 발간한 교재들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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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MOU_단소축하공연.)

협약식 축하공연으로 단소합주가 이어졌다.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이재업, 이창한, 송 강, 임효상 회원들은 아리랑, 놀라운 은총,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을 합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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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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