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청룽 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외도로 인한 혼인위기 담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7일 홍콩의 “대공보(DaGongWang)”에 따르면 무술로 천하를 얻게 되었던 홍콩 쿵후영화계의 “맏형” 청룽(成龙)이 최근 작가 저우머(朱墨)와 합작하여 만든 저서 “크기 전에 늙어버린 청룽(成龙:还没长大就老了)”을 출간, 저서에서 청룽은 휘황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자신의 부모, 부인 린펑쵸오(林凤娇), 아들 팡주우밍(房祖名)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덩리쥔(邓丽君) 등을 언급하였다.
청룽의 원명은 천강성(陈港生)이었다. 하다면 천강성으로부터 청룽으로 되기까지, 또한 혈기왕성한 소년으로부터 인간의 쓴맛 단맛을 맛보면서 심태가 온화한 청룽으로 되기까지 청룽은 자신은 행운아었다고 고백했다.
“되돌아보는 나의 인생은 매우 정채로웠다.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마저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즉 나와 영화속의 주인공 중 누가 진실한 인간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청룽은 영화를 갖고 모든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고 모든 이들에게 환락을 갖다 준 사람이다. 하지만 배후에 있은 눈물과 쓴맛은 오직 그 혼자만이 감수해야 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였다. 그는 아직도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그의 말마따나 오늘의 청룽은 “어떤 경우에 주먹을 부르쥐어야 하고 어떤 경우엔 쥐었던 주먹을 풀어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으로 되었다.
청룽으로 말하면 인생은 영원히 즐기는 것이었다.
“스크린막에 나타나고 싸우고, 생사결단하고 하는가 하면 생활상에서는 가정을 이루고 강호의 형제들을 청해 한잔 마시면서 천하의 친구들을 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를 몰랐다. 이는 그의 유감이었고 약점이었으며 또한 자기의 가족에 알릴 수도 없는 야릇한 감정이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청룽은 우치리(吴绮莉)란 여성과 동거끝에 딸이 생기게 되었다. 그 때 청룽은 가장 힘든 시기었다.
“당시 매체들의 보도는 폭발물과 같았다. 나는 부인 린펑쵸우한테 전화를 걸어 해석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말로 해석해야 할지를 몰랐다. 나의 이런 실수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미봉되는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나는 이를 미봉할 대책이 없엇다. 후에 나는 해석할 필요가 없이 부인과 이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런 큰 실수를 저질렀으니 부인이 꼭 이혼하자고 할 것이었으니 말이다…”
한편 책에서 청룽은 아들 팡주밍(房祖名) 마약투여로 유치장에 갇혔던 일도 언급했다.
“나도 젊었을 적에 착오가 많았다. 착오를 범했지만 고치면 된다. 그리고 진짜 사내대장부라면 견강하고도 독립적으로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청룽은 현재 누적으로 98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있다. 20여살에 천만장자가 된 청룽은 현재 미국 할리우드 영화촬영에서만 2000만 달러를 벌었다. 당시 청룽은 돈만 있으면 뭐나 다 사고 싶어했지만 지금의 청룽은 뭐나 헌납하고 싶어하는 인간으로 되었으며 고액의 촬영수입은 도리어 강열한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고백한다.
청룽은 또한 자기의 재산에 대해 아들은 “하나도 바라지 않고 있으며 팡주밍이 바라는 것은 서비홍의 그림 한장뿐”이라면서 그가 요구하니 그것만은 아들한테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청룽의 자서전은 3년간의 노력끝에 출간, 청룽이 구술하고 친구이자 작가인 저우머가 집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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