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국가의 퇴보과정 보기 괴로워
기성세대는 물질적 성과로 자만하지 말고 國家價値 퇴보에 자괴감 느껴야
시내의 극장을 지나가며 그 김에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도 일부러 그 말 많은 국제시장을 안 봤다. 언론에서는 연거푸 가난 속에 나라소득을 높인 기성세대를 젊은 세대가 이해하도록 기여했다며 찬사를 늘어놓고 있지만 사회의 가치는 쌓아놓은 물질소득이 전부가 아니다.
국제시장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대한민국이 건국과정에서 이룩된 기존의 민주주의 국가제도를 하나하나 무너뜨려 오늘날의 불평등사회로 바꿔오던 기간이었다. 그 세월동안 살아왔던 기성세대는 민주사회를 말아먹은 장본인들이었다.
초기의 민주사회가 불평등사회로 바뀐 것에 대해 진보라는 자들이 큰소리칠 자격이 없는 것은 그들이 그 과정의 가장 큰 협력자이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국민기회균등파괴는 중고교평준화와 한글전용이었다. 이것은 진보라는 자들이 주도하고 보수기득권은 못이기는 척 따른 것이다. 가진 것이나 배경 아무것도 없는 집안의 아이라도 오직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립의 영재학교에서 길러주는 제도를 없앴다. 조선시대와 달리 국민 모두가 知的언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었던 시대도 얼마안가 단절되고 말았다.
자기들은 윗세대가 이뤄놓은 민주제도의 혜택 속에서 당장 가진 것은 없어도 노력과 능력만 있으면 삶을 개척할 기회를 가졌지만 자기들이 누린 민주제도를 말아먹어 노력을 해도 앞길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만든 것을 기성세대들은 과연 功致辭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모아둔 재산을 물려줄 자식에게나 할 것이지 기회를 박탈당한 다른 젊은이들 앞에서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국제시장은 민주주의 기회균등의 국가에서 국민기만적인 봉건주의 신분사회의 국가로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기에 그 괴로운 과정을 굳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연변통보 朴京範 >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내의 극장을 지나가며 그 김에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도 일부러 그 말 많은 국제시장을 안 봤다. 언론에서는 연거푸 가난 속에 나라소득을 높인 기성세대를 젊은 세대가 이해하도록 기여했다며 찬사를 늘어놓고 있지만 사회의 가치는 쌓아놓은 물질소득이 전부가 아니다.
국제시장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대한민국이 건국과정에서 이룩된 기존의 민주주의 국가제도를 하나하나 무너뜨려 오늘날의 불평등사회로 바꿔오던 기간이었다. 그 세월동안 살아왔던 기성세대는 민주사회를 말아먹은 장본인들이었다.
초기의 민주사회가 불평등사회로 바뀐 것에 대해 진보라는 자들이 큰소리칠 자격이 없는 것은 그들이 그 과정의 가장 큰 협력자이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국민기회균등파괴는 중고교평준화와 한글전용이었다. 이것은 진보라는 자들이 주도하고 보수기득권은 못이기는 척 따른 것이다. 가진 것이나 배경 아무것도 없는 집안의 아이라도 오직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립의 영재학교에서 길러주는 제도를 없앴다. 조선시대와 달리 국민 모두가 知的언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었던 시대도 얼마안가 단절되고 말았다.
자기들은 윗세대가 이뤄놓은 민주제도의 혜택 속에서 당장 가진 것은 없어도 노력과 능력만 있으면 삶을 개척할 기회를 가졌지만 자기들이 누린 민주제도를 말아먹어 노력을 해도 앞길이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만든 것을 기성세대들은 과연 功致辭할수 있을까. 그렇다면 모아둔 재산을 물려줄 자식에게나 할 것이지 기회를 박탈당한 다른 젊은이들 앞에서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국제시장은 민주주의 기회균등의 국가에서 국민기만적인 봉건주의 신분사회의 국가로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기에 그 괴로운 과정을 굳이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연변통보 朴京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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