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그라나다동계U대회 참가 대한민국 선수단,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 달성
[동포투데이] 제27회 그라나다동계U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남상남 선수단장)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강세를 보이고 프리스타일 모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입상하는 등 빙상과 설상종목의 분전에 힘입어 종합 2위로 대회 참가를 공식 마무리했다.
남상남 단장(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양대 교수)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13일 개최된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남여 1,000m), 은메달 3개(남여 1,000m 및 여자 3,000mR), 동메달 1개(여자 1,000m)의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 금 5개, 은 9개, 동 2개로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한국선수단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 3개(남여 1,500m 및 여자 500M), 은 4개(남여 1,500m 및 남녀 500m)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고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서지원 선수가 3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최보근 선수가 2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김광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설상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러시아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서도 금 19, 은 17, 동 17개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끝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단은 현지시간 14일 17시30분(한국시간 15일 01시 30분) 그라나다 스포츠 팰리스에서 개최된 폐회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16일 08시20분(한국시간, AF264편)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동계스포츠의 최강인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 것 외에 내용 면에서도 큰 성과와 함께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경기력 향상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설상종목인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과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2위에 입상하고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하여 스키모굴의 서정화 선수와 김지헌 선수가 4위에 올랐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선수도 4위에 오르는 등 스키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에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수준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보여 우리나라 설상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또한 김아랑 선수 등 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함되긴 했지만 대학선수 및 대학을 갓 졸업한 선수들로 구성된 쇼트트랙 선수들도 이번 대회 8개 세부종목 중 5개 종목을 석권하여 향후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이어나갈 저변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는 스웨덴과 대등한 결기를 벌였고 스페인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으며 대회기간 중 러시아, 체고, 미국, 일본 등 세계 정상권의 국가들과 실전 경기를 가져 경기력 향상을 위한 귀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컬링도 세계수준의 국가들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 3일부터 슬로바키아와 스페인 두 곳에서 분산 개최된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한국은 빙상 쇼트트랙,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5종목에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모두 131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남상남 단장(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양대 교수)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13일 개최된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남여 1,000m), 은메달 3개(남여 1,000m 및 여자 3,000mR), 동메달 1개(여자 1,000m)의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 금 5개, 은 9개, 동 2개로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한국선수단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 3개(남여 1,500m 및 여자 500M), 은 4개(남여 1,500m 및 남녀 500m)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고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서지원 선수가 3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최보근 선수가 2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김광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설상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러시아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서도 금 19, 은 17, 동 17개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끝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단은 현지시간 14일 17시30분(한국시간 15일 01시 30분) 그라나다 스포츠 팰리스에서 개최된 폐회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16일 08시20분(한국시간, AF264편)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동계스포츠의 최강인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 것 외에 내용 면에서도 큰 성과와 함께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경기력 향상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설상종목인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과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2위에 입상하고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하여 스키모굴의 서정화 선수와 김지헌 선수가 4위에 올랐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선수도 4위에 오르는 등 스키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에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수준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보여 우리나라 설상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또한 김아랑 선수 등 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함되긴 했지만 대학선수 및 대학을 갓 졸업한 선수들로 구성된 쇼트트랙 선수들도 이번 대회 8개 세부종목 중 5개 종목을 석권하여 향후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이어나갈 저변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는 스웨덴과 대등한 결기를 벌였고 스페인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으며 대회기간 중 러시아, 체고, 미국, 일본 등 세계 정상권의 국가들과 실전 경기를 가져 경기력 향상을 위한 귀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컬링도 세계수준의 국가들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 3일부터 슬로바키아와 스페인 두 곳에서 분산 개최된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한국은 빙상 쇼트트랙,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5종목에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모두 131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축구 무덤' 중국, 또 월드컵 탈락! 한국은 11회 연속 본선행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명암이 극명히 갈렸다. 중국은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월드컵 무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요르단과 우즈베키스탄은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 -
“공은 굴렸지만… 중국축구의 참담한 자화상”
[동포투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예상된 절망을 재확인시켰다. 관찰자망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경기 참패 후 “가장 용기가 필요한 순간, 국가대표팀이 스스로 자멸을 초래했다”고 냉철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매체의 논조는 단순한 경기 결과 ... -
연변 룽딩, 수저우 둥우 꺾고 홈 5연승 질주…‘한국인 사령탑 더비’는 무산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중국 2부리그) 11라운드에서 연변 룽딩이 수저우 둥우를 2-1로 꺾고 값진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승리는 상대 수비수 후진의 자책골에서 비롯됐으며, 연변 룽딩은 시즌 중반 본격적인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오후 ... -
연변룽딩FC, 딩난간롄에 3-0 완승… 홈 4연승 달성
[동포투데이]중국 갑급리그 10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홈에서 딩난간롄(定南赣联)을 3-0으로 꺾으며 리그 홈 4연승을 이어갔다. 5월 26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후쯔첸(胡梓谦)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상하이 하이강 출신의 황전페이(黄振飞)가 선제골을 기... -
중국 축구의 참담한 현실…“이제 우리는 아시아 3~4류”
[동포투데이]중국 축구가 다시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최근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 축구대표팀은 참담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첫 경기에서 일본에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축구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적나라하게 드... -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이기형 감독이 말하는 연변의 ‘5연승 공식’
[동포투데이]연변에 ‘이기형 매직’이 불고 있다. 연변룽딩커시안(延边龙鼎可喜安)을 이끄는 이기형 감독이 2025시즌 중국 갑급리그에서 홈 5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의 중심에 섰다. 날카로운 전술, 탄탄한 멘털 코칭,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모든 퍼즐이 맞아떨어지며 연변은 ‘홈 무패 신화’를 쓰고 있다. “겨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