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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현금수송차사고로 현금 1500만 홍콩달러 거리에 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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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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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에 뿌려진 1500만 홍콩달러 시민들 주어갖고 재빨리 현장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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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홍콩에서 24일 오후, 한 현금수송차가 만자거리를 지나면서 현금 3상자가 쏟아져 시민들이 주었다. 후에 세여보니 손실은 1523만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전부 중국은행에 수송하는 홍콩페 500웬짜리 새 지페였다.
 
당시 현금수송차 안에는 새 지페 30상자가 봉한 채로 있었다. 현금수송차는 서만하에서 돈을 받은 후 지정선로에 따라 장사만으로 향하고 있었다.
 
알아본데 따르면 차에는 운전기사 1명에 현금수송원 3명이 있었다. 수송차가 장사만에 도착한 후에야 그들은 현금상자를 실은 차문이 열려진 것을 발견, 차내에는 현금 3상자가 분실됐다.
 
목전 경찰 측은 진일보로 조사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향해 이 곳에서 현금을 주은 사람은 속히 경찰에 돈을 바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부근 가게 직원은 사건 발생 당시, 돌연히 대량의 지페가 차에서 떨어졌으며 적지 않은 행인들이과 택시운전 기사들이 차를 세우고 돈을 주어갖고 재빨리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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