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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가 두려운 사람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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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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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입대예정자 병영체험 캠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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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은 없다! 불황타파, 우리가 날린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한 기업의 직장인들이 바닷가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 교육그룹 더필드


제식훈련, 생활관 행동수칙, 고문관 탈출법, 각개전투와 '다, 까 교육' 등 교육


[동포투데이/뉴스에듀] 최근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군 입대 예정자를 위한 ‘군대생활 백서’ 병영체험 캠프가 처음으로 개설된다.
  

교육전문 인터넷신문 '뉴스에듀신문사'와 '교육그룹 더필드'는 군 입대를 앞둔 남성과 여군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 국군의 날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첫 실시키로 하고 남녀 희망자 60명을 모집한다 밝혔다.
 

이번 병영캠프는 육·해·공군·해병대 등 훈련소에서 5년~10년 이상 훈련교관을 지낸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실제 군복무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군대와 비슷한 내무반과 훈련원 시설을 활용한 입대 예정자를 위한 군의 기초 예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
     
주요 훈련 내용은 군대 식 입소식을 시작으로 △제식훈련, △기초 체력훈련, △각개전투, △기초 유격훈련, △종합행군 등 실제 군대 훈련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훈련병과 같이 △생활관 행동수칙, △불침번과 보초 서는법, △보고 법, △인솔 법, △복명 복창, △다, 까 교육, △점호 교육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소위 '고문관'이라 불려 선임과 후임, 동기들에게서 왕따를 당하지 않는 방법도 교육도 들어있다.
 

또한, 훈련소 과정과 실무부대 자대 배치 이후 이병에서 일병, 상병, 병장에 이르기까지 계급별 행동수칙, 동기와의 관계 및 선후임 관계, 인간관계 등 인성교육 특강도 진행된다.
 

훈련원 측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전방부대 총기난사 사건과 후임병 폭행 등 가혹행위와 관련해 관심병사로 불리는 요즘 신세대들의 극기정신 부족과 군대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부족 등 개인적인 성향이 극단적인 보복으로 치우쳐 발생했다"며 "군에 입대하는 신세대 젊은이들이 군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다시는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군대문화를 체험하게 하기위해 병영체험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입소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 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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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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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병영체험 캠프에 참가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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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과 대학생 등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중 병영체험 캠프에 참가해 군대식으로 입소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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