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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으로 버틴 연변룽딩…장춘과 ‘길림 더비’ 1-1

  • 안대주 기자
  • 입력 2026.10.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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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열린 중국 갑급리그 25라운드 ‘길림 더비’에서 연변룽딩과 장춘야타이 선수들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百家号·尘清日记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이 장춘 원정에서 먼저 골문을 열었지만 후반 퇴장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연변룽딩은 6일 장춘 올림픽공원 체육장에서 열린 2026 중국 갑급리그 25라운드 장춘야타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같은 길림성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경기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연변이 먼저 웃었다. 전반 13분 황전페이가 장춘 수비 뒷공간으로 공을 넘겼고 조바니가 머리로 연결했다. 첫 슈팅은 골키퍼 우야커에게 막혔지만 조바니가 튀어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다시 밀어 넣었다.


장춘은 실점 이후 공격을 끌어올렸고 연변은 수비 간격을 좁히면서 역습 기회를 노렸다. 전반 30분에는 리시민의 슈팅이 골문 위를 살짝 벗어났다. 연변은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장춘의 압박이 거세졌다. 연변에는 악재까지 겹쳤다. 후반 28분 최태욱이 두카이러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10명이 된 연변은 수비진을 내렸다. 장춘은 공격 숫자를 늘렸고 후반 37분 결국 동점골을 만들었다. 카밀로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남은 시간에도 장춘의 공세가 계속됐다. 연변은 수비진을 촘촘하게 세워 추가 실점을 막았고 경기는 그대로 1-1로 끝났다.


연변으로서는 한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후반 막판을 한 명 부족한 상태로 버텨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최근 이어졌던 연패도 이날 무승부로 끊었다. 연변은 25경기에서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연변룽딩은 오는 11일 홈에서 난퉁즈윈과 26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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