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첼라의 객석은 전 세계…유튜브 독점 중계 2030년까지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6.10.01 11:37
  • 글자크기설정

16615.jpg
▲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의 대형 음악축제와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를 형상화한 이미지. 코첼라는 유튜브와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적인 음악축제 코첼라가 유튜브와 손잡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안방을 찾는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열리는 축제지만 이제 관객은 공연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휴대전화와 TV 앞의 수백만 명도 코첼라의 관객이다.


유튜브와 코첼라 주최사 골든보이스는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 및 콘텐츠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코첼라 공연을 전 세계에 독점 생중계한다.


두 회사의 인연은 10년을 훌쩍 넘었다. 2027년이면 유튜브의 코첼라 중계가 15년째를 맞는다. 초창기에는 공연을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데 가까웠지만 지금은 모습이 달라졌다. 시청자가 여러 무대를 골라 보는 멀티뷰가 등장했고, 무대 뒤 영상과 쇼츠, 공연 관련 상품 구매까지 한 화면에서 이어진다.


올해 흥행도 기록을 새로 썼다. 사브리나 카펜터와 저스틴 비버, 카롤 G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선 2026년 코첼라는 유튜브 중계 사상 가장 많은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세계 각국에서 수백만 명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지켜봤다고 밝혔다.


K팝에도 코첼라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BLACKPINK가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면서 한국 팬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K팝 가수 입장에서는 미국 현지 관객뿐 아니라 세계 팬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쇼케이스다.


이번 계약은 대형 음악축제의 돈 버는 방식과 관객을 모으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좋은 가수를 섭외하고 입장권을 파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연장 밖의 관객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도 축제의 몸값을 좌우한다.


코첼라의 무대는 여전히 캘리포니아 사막에 있다. 그러나 객석은 이미 국경을 넘었다. 현장의 수만 명과 세계 곳곳에서 화면을 켠 수백만 명이 이제 같은 공연을 함께 본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 둥지 옮긴 연길 수상시장…국경절 연휴 첫날부터 북적
  • 중국 9·15 출입국 규정 시행 나흘째…한국 귀화자 ‘호구·신분증’ 문제는
  • 한국에서 조선족은 없다⑤…우리는 왜 그들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가
  • 외국인 ‘인력’에서 ‘지역 주민’으로…외국인정책 무게중심 바뀐다
  • 첫 해외여행, 입국심사에서 자주 받는 질문 5가지…이렇게 준비하세요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코첼라의 객석은 전 세계…유튜브 독점 중계 2030년까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