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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리치, 심장 시술 받았다…투어 일정 앞두고 회복 중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6.09.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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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오넬 리치의 심장 시술 및 회복 소식을 표현한 이미지. 공연 무대를 상징하는 피아노와 마이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진=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적인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가 심장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올해 투어 도중 두 차례 병원을 찾았던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2일(현지시간) 리치 측 관계자를 인용해 그가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술은 별다른 문제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리치 측은 현재 상태가 양호하다면서도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7세인 리치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와 함께 미국 투어를 이어왔다.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난 것은 지난 6월이었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공연 도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껴 의자에 앉아 공연을 이어갔다. 당시에는 관객들에게 농담을 건넬 정도로 안정을 되찾았고 며칠 뒤 다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8월 말 세인트루이스 공연을 마친 뒤 또다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심장 검사가 진행됐고 이번 시술로 이어졌다.


앞으로의 공연 일정은 지켜봐야 한다. 리치는 오는 26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30일 시카고, 다음 달 2일 콜럼버스에서 어스 윈드 앤 파이어와 공연할 예정이었다. 현재 공식 일정에는 이들 공연이 남아 있지만, 리치 측이 휴식을 예고한 만큼 실제 무대에 오를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리치는 1970년대 그룹 코모도스의 리드 보컬로 이름을 알린 뒤 솔로 가수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Hello’, ‘All Night Long’, ‘Say You, Say Me’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으며 마이클 잭슨과 함께 ‘We Are the World’를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이번 시술과 관련해 리치 측은 상태가 위중하다는 식의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위해 쉬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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