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중국과의 전략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 도약 의지를 드러내며 “파키스탄은 미래에 우리 지역의 ‘작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24일 열린 ‘중국-파키스탄 B2B 투자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샤리프 총리는 중국과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중국의 진정한 친구라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훌륭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머지않아 파키스탄도 경제 발전에 성공해 지역의 ‘작은 중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샤리프 총리는 경제 개발뿐 아니라 안보·투자·산업 협력에서도 중국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중국과 파키스탄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 “중국과 파키스탄은 좋은 친구이자 전천후 전략 협력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적 우호 관계를 계승하고 전방위 협력을 심화해 더욱 긴밀한 중·파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샤리프 총리는 이날 밤 베이징에 도착해 추가 방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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