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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독·이·캐 한목소리… 이스라엘 레바논 확전에 제동

  • 허훈 기자
  • 입력 2026.03.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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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가 공동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해 레바논 남부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확대하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6일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했으며 앞으로도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5개국 정상은 같은 날 공동성명을 통해 “레바논의 인도주의 상황은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공세는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하고 장기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측이 실질적인 접촉에 나서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 방안을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Iran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행동에 돌입했다. 이후 이란의 핵심 역내 동맹인 헤즈볼라는 이달 2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공격을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베이루트 등 레바논 주요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한편 남부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해 왔다.


레바논 측 집계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880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111명이 포함됐다. 또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피란길에 올라 전체 인구의 약 20%가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주요 거점을 겨냥해 “제한적이고 정밀한 지상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리타니강 이남 지역 주민들에게 북쪽으로 철수한 뒤 복귀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귀환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북부 전선 병력을 증강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레바논 남부 작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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