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U-23 대표팀이 베트남을 완파하고 사상 처음으로 U-23 아시안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
중국 U-23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열린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배트남 U-23 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국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중국 U-23 대표팀의 안토니오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며 “공을 소유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 모두 매우 잘 움직였고, 정신적인 준비도 완벽했다. 팀의 퍼포먼스는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 명단을 6명이나 교체한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매우 많다. 이유는 그것뿐”이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결승에서 맞붙게 될 일본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의 승리를 충분히 즐긴 뒤 내일부터 일본전을 준비하겠다”며 “일본은 훌륭한 팀이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 후 선수들이 감독을 들어 올리며 축하한 장면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너무 흥분해 멈추질 않더라”며 웃은 뒤 “이 승리는 선수와 스태프만의 기쁨이 아니라 중국 축구 전체에 매우 중요한 결과다. 중국 축구는 도약이 필요했고, 우리가 그 한 걸음을 도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U-23은 이번 대회에서 연이어 팀 역사를 새로 쓰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안토니오 감독은 그 비결로 “우리는 약 50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함께 훈련했다. 선수, 코치, 영상 분석가 모두가 같은 리듬으로 준비했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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