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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취임 후 방중 예정... 양측 협의 중”

  • 허훈 기자
  • 입력 2025.0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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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2017년 중국을 방문했다.(사진/로이터)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중국 방문 계획을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취임 후 100일 내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각자 측근을 통해 대면 회담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션 중 하나는 트럼프가 시진핑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것이다. 워싱턴 주재 중국대사관은 아직 관련 소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1월 20일에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중국은 한정 국가 부주석이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고 한정 부주석 취임식에 참석시키는 것은 중국이 트럼프 새 행정부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전달하고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이후 미·중 관계가 직면할 수 있는 도전을 완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소통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17일 저녁 시진핑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위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두 나라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주요 문제에 대해 정기적인 소통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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