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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석열, 퇴진 전까지 외교 등 국정 관여 없을 것 "

  • 화영 기자
  • 입력 2024.1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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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한동훈 국민의힘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조기 퇴임할 때까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한동훈이 8일 오전 한덕수 총리와 만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윤석열에 대한 야당의 탄핵소추안이 7일 폐기되자 한동훈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3일 아무런 예고 없이 계엄령을 선포해 국민의 분노를 블러일으켰다. 그는 7일 탄핵을 면했지만 앞으로 나아갈 길은 불분명하다.


티코노프 오슬로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는 AFP통신에 탄핵안 부결은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더 길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윤석열은 '정치적으로 식물 대통령'이 되어 집권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윤석열에게 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7일 새벽 구속됐다.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총리는 이날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임 방안을 논의했고, 같은 날 오후 2시에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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