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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얀마 만달레이 주재 중국 영사관 폭탄공격 규탄

  • 화영 기자
  • 입력 2024.10.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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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지난주 미얀마 만달레이 중국 총영사관이 폭탄 공격을 받은 데 대해 중국은 오늘 미얀마 당국에 항의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 5시쯤 만달레이 중국 총영사관에서 폭발물이 터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고 확인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번 공격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얀마 측에 엄중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1년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지 정권을 전복하고 정권을 잡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미얀마 정세는 계속 요동치고 있다.


분석가에 따르면 중국은 미얀마 군사정권의 주요 동맹국이자 무기 공급국이지만 미얀마 북부 샨주에서 군부와 싸우는 소수민족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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