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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의 장거리 무기 사용 승인할 듯

  • 허훈 기자
  • 입력 2024.09.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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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하지 않은 서방 장거리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영국이 제공한 '스톰 쉐도우 미사일(Storm Shadow)' 순항 미사일을 사용해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영국은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미 당국자는 바이든이 13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스타머 영국 총리와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또한 미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미 육군 전술 미사일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허용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바이든이 관련 제한이 곧 완화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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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서방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터니 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2일 폴란드를 방문해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시코르스키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장거리무기로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11일 키예프 방문 중 우크라이나 관리들과 이 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으나 미국 측이 관련 규제 해제를 승인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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