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러시아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이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다. 로스네프트는 포럼 기간 동안 러시아와 중국 회사가 약 20건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석유공사는 성명을 통해 “양국 회사는 포럼 기간 동안 양자회의를 열고 약 20건의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회장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의 교역액은 양국 교역액의 45%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국은 자신감을 갖고 현대화, 국가안보 강화, 기술 자급자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러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는 정치인, 과학자, 학자, 전문가, 분석가 그리고 100개 이상의 중국 및 러시아 대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포럼은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참석하는 개막식,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강화에 관한 회의, 특별 간담회, 개최국 과학연구기관 방문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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