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5일 중국은 8월의 다양한 경제지표를 발표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8월 중국 상품지수가 102.7%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벌크 상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수요와 공급의 펀더멘털은 수요 공급이 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8월에는 대부분의 원자재 공급 증가율이 가속화되었다. 이 중 철강, 정유, 비철금속 공급은 전월보다 각각 5.2%, 4.2%, 3.8% 증가했고, 증가율도 전월보다 각각 0.6, 0.1, 2.1%포인트 가속됐다.
또한 8월 대량상품 판매지수는 103.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터미널 시장과 무역상들의 구매 의향이 높아지고 전반적인 시장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
허후이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부회장은 대량 상품 시장이 회복되고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또한 중국 경제가 안정되고 더욱 뚜렷하게 회복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는 8개월 연속 반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중국물류구매연맹은 8월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는 111.1포인트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해 8개월 연속 반등하며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8월 일부 지역의 기상 이변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물류 총 거래량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0% 이상의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지난 5일 중국선물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 선물시장 거래량은 9억4900만랏, 거래액은 60조67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76%, 23.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 대비 각각 15.38%, 18.92% 증가한 것으로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8월 중국 제조업 PMI가 계속 상승하고 수요가 공급을 견인하면서 전국 선물거래 규모가 계속 확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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