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 고위관원, “우크라이나군, F-16 조종 능숙 하려면 4~5년 걸릴 듯”

  • 철민 기자
  • 입력 2023.08.21 13:0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downloadfile.jpg

 

[동포투데이]  미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는 제임스 허크 유럽․아프리카 공군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첫 F-16 전투기가 내년에 우크라이나에서 볼수 있겠지만 현지인들의 경험 부족으로 F-16을 능숙하게 조종하기까지는 4∼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허크는 우크라이나가 비행시간이 거의 제로인 젊은 조종사들을 F-16 조종을 배우도록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허크를 인용해 “그들은 프로펠러 비행기에서 약간의 훈련을 한 뒤 프랑스로 가 알파제트를 조종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따라서 적어도 내년까지는 우크라이나에서 F-16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크는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우크라이나인들이 영국에서 영어 과정을 마치고 2~3개의 F-16 중대를 편성해 충분한 전투준비와 전문적인 수준에 도달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백악관은 제3국이 조종사 훈련을 마친 후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이전하는 데 동의한다고 확인했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자폴로제 지역의 중요한 교통 거점 도시인 멜리토폴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미국 정보계의 평가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반도 지역 간의 교통 차단이라는 주요 작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WP는 또 군사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일부 도시를 점령하는 것조차도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어려운 일이며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확신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평가는 주로 러시아군의 방어능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 고위관원, “우크라이나군, F-16 조종 능숙 하려면 4~5년 걸릴 듯”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