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18일 요녕성 본계시에서 열차가 한 철도 건널목에 갑자기 멈춰서서 양방향 차도를 막았고, 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은 줄줄이 열차위를 넘어 통과했다.
선양 철도국은 20일 본계시의 한 지방 기업 전용선 설비 고장으로 화물열차가 임시 정차했고 47분 뒤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제보한 현장 영상에는 열차가 한 철도 건널목에 갑자기 멈춰서서 양방향 차도를 막았고, 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은 줄줄이 열차위를 넘어 통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많은 목격자와 상인들은 언론에 “18일 오후, 본계시 시후구의 철도 건널목에 기차가 정차해 양방향 차도가 30분 이상 차단됐고 열차가 왜 멈췄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지 교통경찰도 사건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20일 선양 철도국은 18일 17시 8분에 본계시의 한 지방 기업 전용선의 설비 고장으로 운행 중인 화물 열차가 임시로 정차하여 철도 건널목이 폐쇄되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건널목을 지나는 일부 시민들은 철도 직원의 만류를 듣지 않고 건널목의 차단봉을 강제로 넘은 후 열차위를 넘어 통과했다. 17시 55분, 건널목은 설비 고장이 복구돼 정상 통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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