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해변에서 거대한 금속 원주체가 발견돼 지역 주민이 16일 경찰에 신고했다. 호주의 한 전문가는 이 신비한 물체가 인도의 극지 위성 발사체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하게 손상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금속 원주체는 모래 위에 비스듬한 자세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경찰은 17일 성명을 통해 주소방국 화학센터가 해당 물체를 분석한 결과 "물체가 안전하고 현재 지역사회에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호주 우주 고고학 분야의 전문가인 앨리스 골먼은 이 원주체가 연료 실린더이며 인도 극지 위성 발사체의 세 번째 단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원주체가 지난 10년 동안 발사 중에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골먼은 UN의 '우주 조약'에 따라 원주체의 출처를 확인하고 원산지 국가(原籍国)로 반환하는 것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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