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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 WSJ 美 기자 ‘간첩’ 혐의로 체포

  • 허훈 기자
  • 입력 2023.03.3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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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게르시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WSJ)]

 

[동포투데이] AFP통신, 리아 노보스티 등 외신은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첩보활동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성명을 통해 “게르시코비치 씨의 안전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소셜플랫폼 텔레그램을 통해 “체포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뉴스와 무관한 활동을 했다”며 “유감스럽게도 외신기자 신분과 기자 비자, 기자증이 뉴스와 무관한 활동을 은폐하는 데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모스크바 주재 월스트리트저널 대표부에서 근무하는 미국 시민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러시아 방위산업 분야의 한 기업의 기밀 정보를 입수하려다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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