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 철민 기자
  • 입력 2022.11.27 17:5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한 지역 수원에서 '영구 화학물질(forever chemical)'인 퍼플루오로와 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PFAS)이 검출되어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긴급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가나가와현과 오키나와현 주변의 수돗물과 방류수에서 PFAS가 기준을 초과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오염원을 막으려면 혈액검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퍼플루오르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은 수천 개의 화학 물질을 총칭하며 그 중 일부는 신장암, 고환암 및 간 손상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군사, 소방용품 등에 사용되는 퍼플루오르와 폴리플루오로알킬은 군사사기지 인근에서 검출되며 주변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고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물질'로 불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거품 소화제에는 유기불화물이 포함돼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日, 주민 혈액검사 긴급 착수...수돗물에서 "영구화학물질" 검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