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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강삼각주 지역, 기온 40℃까지 치솟아

  • 허훈 기자
  • 입력 2022.08.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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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월에 들어서면서 아열대성 고압이 강세로 돌아왔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 확장되었습니다.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 확장되었다.

 

2일부터 장강삼각주 여러 곳의 기온이 35°C 이상까지 치솟았고 이번 주에는 40°C까지 급등할 예정이다.

 

2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2일 6시에 폭염 황색경보를 계속 발령했다. 창장 중·하류 지역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기존 폭염과 달리 이번 폭염에는 안후이(安徽), 장쑤(江苏) 남부, 상하이(上海) 그리고 저장(浙江)의 북부와 서부가 모두 폭염경보 대상에 포함돼 40℃ 이상의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중국 장쑤 기상대에 따르면 장쑤에서는 8월 첫날 고온이 빠르게 40도에 육박했다. 장쑤성 기상당국은 아열대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앞으로 3일 간 장쑤가 점점 더 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일 이후에는 성 내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이 확산돼 난징(南京)과 전장(鎭江) 등지의 최고기온이 3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당국은 강력한 아열대 고기압이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창장삼각지 상공에 도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폭염 기간에는 폭우도 자주 올 것으로 보이며 비가 지나면 바로 폭염 모드로 돌아올 전망이다.


상하이 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지 폭염일수는 22일로 상하이 기상기록 이래 3위를 기록했다.입추(立秋) 절기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상하이(上海)에서는 무더위가 물러갈 기미가 없다.8월 5일부터 상하이(上海)는 37℃ 이상의 무더위가 예상되고, 8월 6일부터 8일까지는 극한 최고기온이 39℃에서 4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7월을 막 넘은 저장성은 계속해서 '더위'를 이어가고 있다. 아열대 고기압의 통제를 받아 현재의 절강성 고온기가 더욱 거세게 다가왔다. 기상청은 도내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고온기상이 광범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강삼각주 지역에서는 기온이 극도로 높은 지역이 더 넓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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