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湖北) 충양(崇阳)에서 발견된 야생 계수나무 군락서 수령이 560년이 넘는 나무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야생 계수나무 군락은 후베이성 센닝(咸宁)시 충양(崇阳)현 바이니(白霓)진 바이니(白霓)촌 산봉우리에 분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계수나무들은 마치 거대한 우산이 하늘을 떠받치는 것 같고 또 청록색 잎이 무성하여 장관을 이루며 이며 전에는 수십 그루의 계수나무에서 1500 킬로그램의 계수화를 채집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이 계수나무들이 보호식물로 되었다.
한편 현지정부 관계자는 “이 계수나무로부터 최고 품질의 기름을 추출할 수 있다”면서 “계수나무 군락의 발견은 센닝시 계수나무의 품종의 공백을 메우고 있을 뿐 아니라 계화 연구와 계화문화 발굴 및 계화산업 발전과 중국 계화도시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