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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루머의 진실 팩트체크

  • 화영 기자
  • 입력 2022.03.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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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21일 승객과 승무원 132명이 탑승한 중국동방항공 MU5735편 여객기가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武州)시 산악지대에 추락했다.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허위사실이나 루머가 퍼지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널리 퍼진 잘못된 정보의 일부를 규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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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일부에서는 중국동방항공이 ‘피클포크(Pickle Fork)’를 직접 수리했기 때문에 MU5735편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팩트:


피클 포크는 비행기 동체와 날개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항공사에 따르면 사고기는 피클포크를 수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수리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추락한 비행기는 B-1791로 등록된 보잉 737-800 기종이다. 나이 6.8세, 총 8,986회 비행하여 검사기준 22,600회에 한참 못 미쳤다.


2019년 10월 미국 연방항공청은 피클포크 균열이 발견되자 보잉 737-800 등 보잉 737 NG 여객기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당시 중국동방항공 윈난지사의 항공기 1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000대 이상의 항공기가 검사를 받았다. 윈난의 기술자들은 보잉사와 협력하여 이 항공기에 대한 전문적인 합동 점검를 실시했다. 점검을 받은 이 항공기는 2020년 9월 8일에 퇴역했다.


루머:


일부 언론의 보도는 2021년 100억위안(15억70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손실 때문에 항공사들은 유지비와 비용 절감을 엄격히 통제해왔다며 이를 추락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팩트:


중국동방항공은 이러한 보도와 달리 안전을 위해 유지보수 비용을 인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편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021년 유지비용는 2019년에 비해 12% 증가했으며 중국동방항공은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이 수치는 공개돼 있으며 투명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주장했다.


루머:


추락사고가 발생한 직후 짙은 연기와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배경으로 사람들이 사투리로 말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산불을 일으킨 사고 현장으로 믿고 있다.


팩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의 화재가 3월 20일 중국 푸젠성에서 발생했으며 영상 속의 사투리는 우저우 사투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푸젠(福建)성 룽옌(龍麗)시 당국은 언론에 이 동영상이 3월 20일 한 지역 마을의 조상 숭배 의식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고 확인했다.


또 온라인에는 사고 여객기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고 두 사진 모두 다른 항공사 직원의 사진으로 밝혀졌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의 명단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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