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150개 대대, 총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창설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각 주별로 1개 여단 규모로 방위무장을 배치해 150개 대대, 25개 여단의 영토방위부대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병력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86% 이상의 병력 배치가 확정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홈페지는 이날 영국이 지원한 대전차 무기가 18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 무기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모든 행동"에서 우크라이나 군대, 핵심 시설 및 민간인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어 양측이 국경 지역에 대규모의 군인과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 미국, 우크라이나, NATO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근처에 대규모 군대를 집결시켰으며 "침략"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NATO 활동이 러시아의 국경 안보를 위협하며 러시아는 영토 방위를 위해 국경 내에서 군대를 동원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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