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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핑난현 핑산진, 손재주로 엮어내는 대산업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1.1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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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은 중국 광시(廣西)성 구이강(貴港)시 핑난(平南)현 핑산(平山)진에 있는 한 죽목망(竹木芒) 편직물생산 직장의 모습이다. 노동자들이 능숙한 솜씨로 노끈을 자르고 그물코를 짜고 구멍 고정과 손잡이를 능숙하게 고치는 등으로 편직물 하나하나를 다루고 있다. 약 10분쯤 후에 노동자들의 솜씨로 초롱등 하나가 만들어진다, 이 대나무 목제품은 색칠, 건조, 간판 걸기,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창고에 가지런히 보관되어 있다가 해외로 운송되기를 기다리게 된다.


 

핑산진 관계자에 따르면 죽목망 편직산업은 핑산진 전통 강점산업으로 생산된 죽목망 편직물 90% 가까이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다.  2016년 핑난의 죽목망 편직물이 제6차 광시무형문화재에 등록됐다.


 

2017년 핑난현 핑산진은 ‘광시특색경제구역 공예품 편직물 유명진으로 선정되어 구이항시 특화마을 육성목록에 올랐고 2020년에는 ‘광시 민영경제 시범진’ 칭호를 수여 받았다.


 

현재 핑난현은 구이항시의 공예품 수출기지가 되어 규모 이상의 기업은 16개이며 규모 이상의 공업 총생산액은 3억5600만 위안을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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