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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진원지로 재부상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1.11.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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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는 유럽 50여 개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우려스럽다며 유럽이 다시 코로나19  진원지로 부상했다고 경고했다.


WHO 유럽사무소 주임인 클루거는 “일부 국가의 백신 접종률이 부족한 상황에서 방역조치를 완화했으며 이는 유럽 지역의 현재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은 국가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도가 달라 현재 접종률이 70%에 이르는 나라가 8개국에 불과하며 접종률이 40% 미만인 루마니아는 최근 일주일간 신규 사망자 2426명을 기록해 유럽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되었다.


루마니아 보건 전문가들은 “약품 부족과 중증환자의 침대 부족 그리고 의료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500여만 명에 불과한 슬로바키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도 꾸준히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세르비아는 최근 한동안 양성률이 약 25%에 이르기도 했다. 이 추세라면 내년 2월까지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자 50만 명이 추가 사망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특히 걱정되는 것은 유럽 각국에서 바이러스 검사 양성률과 중복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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