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체중100kg ‘뚱보 신부’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결혼은 좋은 일이다. 모든 사람은 완벽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여자들이 그렇다. 그들 여자들, 어떤 여자들은 백마를 탄 왕자가 만나 사랑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한 결혼에 골인, 그들은 결혼식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의 인상에서 신부는 날씬하고 아름다우며 단아해야 한다. 그녀들은 멋진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 참석한다. 요즘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주 특별한 신부가 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아름다움과 날씬한 관점을 깨뜨렸다. 신부를 보고 100kg 정도 나가는 여인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녀는 흰 어깨치마를 입고 있었다. 어깨와 웨딩드레스의 다른 부분이 더 도드라져 온통 비게 덩어리로 보였다. 그녀는 확실히 뚱뚱했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면 매우 아름다웠다. 동그스름하면서도 특히 눈이 예뻐 보였다.
이렇게 뚱뚱한 신부를 보고 다들 ‘뚱보 신부’라고 불렀다. 그러나 신부는 화난 기색이 없이 활짝 웃기도 했다. 신부 역시 성질 좋고 마음씨도 착한 여자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뚱뚱한 신부가 귀엽다고 반응했다. 심지어 화면을 마구 찔러가며 연신 “좋아요”를 눌렀다. 그리고 그녀의 미소를 본 네티즌들은 “신랑이 복이 많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신부의 미소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신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상도 바꿔준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못생긴 건 뚱뚱한 것과 무관하다고 입을 모았다. 어떤 사람들은 비만이다. 그러나 아름답고 당당했다. 그래서 여러분도 뚱뚱하다고 해서 콤플렉스를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결속어: 인생은 원래 알아야 한다는 ‘懂事’이란 글자로 개괄된다. 세상은 넓고 개인은 작으니 어떤 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아픔, 슬픔은 누구나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살다 보면 불행도 있고 슬픔도 있을 수 있다. 일락화쇠(日落花衰)처럼 어떤 일은 아프다고 생각할수록 그 아픔은 갈수록 심해지고 마음을 비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가하면 싱겁게 보면 점차 희석되는 법이다. 그렇다. 우리는 항상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생활을 알자면 어렵고 생활할 줄 알자면 더욱 어려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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