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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생물다양성 보호 성과전' 베이징 식물원서 개최

  • 철민 기자
  • 입력 2021.10.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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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전 중국 전국 임초 생물다양성 보호 성과전이 베이징 식물원에서 개막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중국에서 열리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홍보하고 산림분야의 노력과 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국가 중 하나로  115,064개의 종과 12,886개의 종 서브유닛을 포함한 총 127,950개의 종 및 종 서브유닛이 포함되었다.


중국 임업․초원부는 생물다양성 보호 부처로 생물다양성 보호에 관한 법률을 여러 차례 공포하고 개정하여 숲의 생태이전과 생태효익 보상 등 재정지원 제도를 조화롭게 수립하여 국가 공원 체제의 시범 건설과 보호지 통합 최적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현재 중국은 이미 10개 국가공원 체제의 시범건설을 끝낸 상황이다.


현재 중국은 10건의 국립공원제도 시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국토면적의 약 18%를 차지하는 거의 10,000개에 가까운 다양한 유형의 자연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유엔의 생물다양성협약인 '아이치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였다. 또 희귀 멸종위기종이 번식하고 창장(長江)·황하(黃河) 유역의 생태보전과 복원, 히말라야·횡단산(橫斷山)·치롄산(奇連山)·친링(秦嶺) 등 35개 전국 생물다양성 보호 우선구역의 보전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중국의 야생 판다는 1864마리로 늘었고 야생 아시아 코끼리는 180마리에서 300마리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야생 티베트 영양은 30만 마리 이상으로 회복됐고 하이난(海南) 야생 긴팔원숭이 마리 수는 40년 전 2개의 무리의 10마리 미만에서 5개 무리의 35마리로 늘었다. 판다, 사슴, 따오기, 사향노루, 흰목 긴 꼬리 꿩, 검은잎 원숭이 등 야생동물이 대거 자연으로 돌아왔다.


이외 야생복귀 야생식물 206종 중 112종이 중국의 고유종으로 됐다.


이번 전시는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이 주최하고 중국야생식물보호협회와 베이징식물원이 주관했다. 출범식에서는 또 ‘중국의 글로벌 식물보호전략 이행(2011~2020) 보고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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