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후베이성 징저우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 산둥성 출신의 14세 소녀가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다. 화제의 소녀 장쯔위의 키는 226cm로 야오밍의 226cm 키와 맞먹는다.
전국프로농구(U15) 정규리그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신장의 이점이 농구를 지배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장쯔위가 42점 25리바운드 6블록을 깎아내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소녀의 키는 주변의 다른 팀원들보다 훨씬 크고, 유리한 점이 분명하다. 장쯔위는 농구 집안 출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녀의 부모님은 프로농구 선수였다. 소녀의 아버지 키는 213cm이고 어머니는 198cm의 전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 유잉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정도의 키가 농구를 하는 같은 또래 선수들로 말하면 절망할 정도로 장점이 크다", "농구는 정말 지루하다. 키가 큰 사람은 재능이 필요 없으며 연습만 하면 같이 뛸 수 있다. 축구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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