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윈난 시쐉판나 ‘일엽당주’ 체험하기

  • 화영 기자
  • 입력 2021.07.12 07:4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44.PNG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윈난 서쌍판나(云南西双版纳)의 열대식물원에서 재배된 왕련(王莲)은 최고의 관상기에 접어들었다.


“‘일엽당주(一叶当舟)’와 누가 감히 겨룰 수 있겠습니까? 왕련은 물결을 타고 노래한다.”


누군가 감동으로 내던진 말처럼 왕련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앞다투어 기념촬영을 하며 당지에서 체험, 불현 듯 한 명의 따이족 처녀가 한 잎의 배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도 아름다운 마치 ‘능파선자(凌波仙子)’ 같았다.


왕련은 잎 지름이 2미터 이상이며 최대 6070킬로그램의 물체에 견디고 가라앉지 않는 물관 상의 식물로 유명하다. 왕련은 남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며 서쌍반나 열대식물원에는 1963년부터 도입되었고 다년 간의 육성을 통해 이 열대식물원 명함장으로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가 왕련 최고의 관람시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시쐉판나 열대식물원을 찾아 이 신기한 식물을 구경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왕련 재배지의 신비성은 잎 가장자리가 위로 휘어져 있어 마치 거대한 나무대야와 같으며 잎 구조가 교묘하고 뒷면에는 견고한 잎맥과 자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면서 견고한 ‘골격’를 이루는 동시에 잎 안에 많은 공기가 차있어 잎의 부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거대한 잎 외 왕련에는 씨앗이 기이하게 많으며 하나의 과일에 열매가 300~400개, 많게는 700개에 이른다. 다음 꽃이 자주 변색되기에 첫 날에는 흰색, 둘째 날에는 분홍, 셋째 날에는 자홍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 뭘 기다리겠는가, 이번 여름, 시쐉판나 열대식물원에 가서 ‘일엽당주’ 체험을 해보자.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 中 상무부, 美 수출통제 조치 강력 반발…
  • 국민의힘
  • 모순의 집합체? 연변룽딩 이기형 감독의 빛과 그림자
  • 이재명 후보 노동계 지지 확산…전국 각지서 지지선언 잇따라
  • 민주당 광주-한국노총 광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대선 승리 함께”
  • 미중 무역긴장 완화 효과 가시화…이우 수출기업들, 미 주문 쇄도에 '분주'
  • 외국인 근로자 한국 사회 적응 돕는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윈난 시쐉판나 ‘일엽당주’ 체험하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