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무밍 전 대만 신당 주석 “백신 맞으러 상하이 가요”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1.05.30 19: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99090.jpg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위무밍(郁慕明) 전 대만 신당 주석은 28일 공항에서 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곧 상하이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배포했다.

 

위무밍은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대만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백신이 부족해지자 대륙은 선의로 대만 동포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투여하고 있다"라며 “대만에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에 가서 백신을 맞으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에게 "평안·희락·건강"을 축복했다.

 

대륙의 네티즌들은 환영을 표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민진당 당국이 대만 주민을 막다른 골목까지 내몰았다고 질타했다.

 

한편 주펑렌(朱凤莲) 중국 국무원 대만 판공실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도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대만에 대한 방역 압력이 커지고 있다. 대만 동포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고비를 넘겼으면 좋겠다는 데 공감한다. 통제력을 강화해 ‘외방 유입’을 엄격히 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양안 동포의 공통 이익에 부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위무밍 전 대만 신당 주석 “백신 맞으러 상하이 가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