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일, 싱가포르 ‘연합조간’에 따르면 의학적인 보조생식기술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현재 세계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새로운 기록을 창조, 42명 임산부 중 1명 정도로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산부인과 분야의 저명 SCI 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160만쌍이 넘는 쌍둥이가 출생, 이 현상을 두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사회 및 인구학 교수 모던은 “전 세계 쌍둥이의 상대성과 절대 수는 20세기 중엽 이래 그 어느 때보다도 높으며 이는 전례에는 없던 최고로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조생식 과학기술은 1970년대에 이미 발달 국가들에서 흥기하면서 쌍둥이를 비롯한 다둥이의 출산이 늘어난 데다 거기의 나이가 많은 산부가 쌍둥이를 낳는 확률도 매우 높게 하였다.
보고서는 135개 국가로부터 2010년부터 2015까지의 자료를 수집, 아프리카에서 쌍둥이 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아프리카는 세계 기타 지역과 ‘유전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보고서는 또 세계 빈곤지역 쌍둥이 출생률 증가가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를 두고 모던은 “이는 쌍둥이 분만 및 영아의 비교적 높은 사망률과 연관이 있으며 또한 여성의 임신기간, 분만 기간과 그 뒤 어머니와 자녀가 쉽게 합병증에 걸리는 것과도 연관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보고서의 공동 작자 스미스는 “중 저소득 국가의 높은 쌍둥이 출생률과 그들의 운명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사하라사막 남부의 아프리카에서 많은 쌍둥이들이 출생 1년 후 흔히 손목이나 발목을 잃으며 매년 20만 명에서 30만 명에 달하는 쌍둥이들이 생명을 잃는다”면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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