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4일 오후, 중국 국가 생태환경부가 베이징에서 중국 핵 그룹 푸칭(福清) 핵 원전 유한회사에 핵 원전 5호 기조가 운행을 할 수 있다는 허가증을 발급했다.
당일 15시 30분, 중국 핵 그룹 푸칭의 핵 원전 5호 기조가 세계의 선두로 첫 원료를 주입하기 시작, 제 1 조의 연료주입이 순리롭게 진행됨에 따라 중국은 핵 원전 건설투입을 향해 중요한 한 걸음을 내 디뎠다.
이는 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룽 1호(华龙一号)’는 중국이 완전히 자주적인 지식재산권으로 연구 제작해낸 제 3대 핵 원전 기술로 177번 노심(堆芯)을 디자인 하여 노심 공율 밀도를 하강시키고 디자인 안전수준을 제고한 것이다. ‘화룽 1호’가 세계의 선두에서 첫 핵 원전 로에 순리롭게 원료를 주입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하여 건설 팀은 ‘화룽 1호’ 노심 연료의 모듈 배치(组件布局) 및 수량의 차이를 충분히 검토, 첫 노심 연료주입 연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했으며 연료주입 순서를 최적화하여 첫 연료 주입의 안전통제를 확보하였다.
중국 핵 그룹 푸칭 핵 원전 1- 4호 기조에서는 2017년 9월 17일, 상업운행에 전면 투입, 4대의 누적 기조 발전량이 1300억 킬로와트를 초과했다. 이는 동등한 규모의 화석 에너지와 비교하면 4032만 톤의 표준 석탄을 절약해준 것에 해당되고 1만 544톤의 이산화탄소량을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되며 29.3 헥타르의 식수조림을 하는 것과 맞먹는 것이었다.
5 - 6호 기조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3대 핵 원전기술인 ‘화룽 1호’로 각각 2015년 5월 7일과 12월 22일에 착공하였다.
올해에 들어 코로나 19의 도전으로 ‘화룽 1호’ 시범공사의 전체 건설 참여 단위들은 방역 통제와 안전생산을 통일적으로 추진, 선후로 5호 기조의 열 상태 시험, 쌍 층 안전 각(壳) 시험, 주 통제실 거류가능성 시험 및 6호 기조의 외장 탑 설치 시험(外穹顶吊装) 등을 진행했으며 목전 공사건설은 온당하게 추진되고 안전 질 또한 양호한 상태이다.
BEST 뉴스
-
중국인만 노린 폭행…혐오 범죄에 면죄부 있어선 안 된다
[동포투데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사건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쉽게 혐오와 차별의 늪에 빠져드는지를 보여준다. 중국어를 쓴다는 이유만으로 낯선 이들을 뒤쫓아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친 행위는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명백한 혐오 범죄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21일, 중국인 관광... -
갯벌 고립 중국인 노인에 구명조끼 내준 해경, 끝내 순직
△해양경찰관 고 (故)이재석 경사. 인천해경 제공 [동포투데이] 인천 앞바다에서 고립된 중국인 노인을 구하려던 해양경찰관이 끝내 순직했다. 위험에 처한 이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물살에 휩쓸린 그는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 -
이재명 대통령 “명동 혐중 시위, 표현의 자유 아닌 깽판”
[동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중 집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해당 집회를 “관광객을 모욕하는 깽판”으로 규정하며, 단순히 ‘표현의 자유’로 치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외국에 가서 ‘어글리 코... -
“미국, 더 이상 매력 없다”…관광객 급감에 125억 달러 손실 전망
△ 뉴욕 맨해튼에는 '간세부르트 페닌슐라' 해변 (사진/중국신문망 랴오판 제공) [동포투데이] 미국의 강화된 입국 규제가 외국인 관광객을 발길을 돌리게 하면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7월 미국을 찾은 해외 관... -
광복 80주년, 중국서 한국광복군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광복 80주년과 한국광복군 창설 8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각지에서 한국광복군 관련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이번 행사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주관으로 마련해, 난징·충칭·청두·시안 등지에서 사적지 탐방, 임시정부청사 교류 세미나, 전시와 ... -
美 보수 인사 찰리 커크 피격 사망…22세 대학생 용의자, 경찰관 아버지에 의해 제압
▲경찰이 발표한 커크 피살 사건 용의자 사진 [동포투데이] 미국 유명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강연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용의자가 22세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그의 아버지이자 현직 경찰관이 아들을 직접 제압해 당국에 넘긴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
연길조선족민속원, 삶이 머무는 문화의 뜰
-
연길의 밤, 왕훙챵(网红墙)에 흐르는 빛과 열기
-
관광 대국으로 변신한 중국, 세계가 중국으로 몰린다
-
[르포] ‘‘두만강이 부르는 국경의 노래’…중국 연변, 변방에서 중심으로
-
“세워둔 샤오미 자동차 스스로 주행했다?”… 회사 측 “아이폰 조작 오해, 품질 문제 아냐”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